지난 토요일에 직접 공장에 가서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평생 쓸 물건이라 무게나 모양이 맘에 안들면 안되기 때문에 한시간 거리 그냥 드라이브 삼아서 갔습니다.
근처에서 포도도 살 겸해서요~
저희는 양을 작게 먹는 3인식구이기때문에 그냥 27센치짜리 작은 사이즈로 샀습니다.
부침개같은 걸 많이 드신다면 중 사이즈가 낫다고 사장님께서는 권해주셨는데
저희는 주로 고기한장, 양파, 감자 곁들여.. 뭐 요정도 먹는 수준이라~
무게 부담없는 사이즈로 일단 선택했습니다.. 맘에 들면 다음에는 큰사이즈 써볼려구요~~
길들이기가 잘 되어 있어서 한번 닦아 불에 달궈 기름 살짝 입혀 써보니 재료가 붙거나 그런 거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웻지감자, 통양파, 소세지, 오믈렛을 달궈진 무쇠팬에 한데 놓고 먹었습니다~
철팬은 음식이 식지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철판에서 구워진 양파도 맛있고요..
고기를 많이 먹는 대식구는 작겠지만 저에게는 다용도로 쓸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라 맘에 듭니다..
쓰고 닦아 불에 잘 말리기만 하면 별 어려움 없이 쓸 수 있는 거 같아요~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좋은 제품 파시는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좀 싸다고 중국산 샀으면 후회할뻔 했어요 ^__^
댓글목록
작성자 안성주물
작성일 2013-09-10 12:25:28
평점
마음에 드시고 잘 사용하신다니 감사합니다.
추석을 맞이 하여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