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소번철을 살지 명품 다용도 전골을 살지 명품 전골 냄비를 살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뚜껑까지 있는 명품 전골 냄비는 전화 상담 했는데 인덕션에 부적합하다고 하셔서 제외.
다용도 전골은 뚜껑이 없는 게 매우 아쉽네요.
대신 인덕션 접촉지름은 19cm로 매우 넓습니다.
특소 번철 대신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모서리의 라운딩이 크기 때문입니다. 볶음밥이나 볶음 요리 할 때 재료 섞기도 좋고 설거지도 편해요.
라운딩이 없으면 요리할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나지만 그건 더 큰 사이즈 팬이랑 냄비로 해결하면 되니까요.
명색이 냄비인데 세트인 뚜껑이 없는 건 매우 아쉽습니다.
기존 26cm 냄비 뚜껑은 좀 크고 24cm 명품 전골 냄비 뚜껑은 작아서 아래로 빠진다고 합니다. 전용 뚜껑 만들어주시면 좋겠네요.
다행히 범용으로 쓰고 있는 이케아표 24cm 냄비 뚜껑이 딱 맞습니다. 눈이 괴롭긴 하지만요.
바닥면 그라인딩 과정에서 많이 깎여나간 부분이 있어서 슬프네요. 이정도로 교환 요청하긴 애매하네요.
전골 냄비 보다는 소테팬처럼 쓰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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