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안성주물의 남자분과 통화를 했었는데요. 전화끊고 나니 갑자기 너무 기분이 불쾌합니다. 냄비,솥 몇개샀었습니다. 무심코 씻어서 쌀뜨물 넣어서 가열하고 기름칠했습니다. 근데 오늘 다른 냄비와 가마솥을 꺼냈다가 다른것에 비해 유격이 심하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이렇게 유격이 심하냐고 물었더니 교환해주겠다고했지요~ 맞교환도 아니였고 반품 먼저받고 제품을 보내준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네~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기름칠한걸 말안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전화를 걸어 이야기했더니 왜 쓴걸 어떻하라는거냐 식으로 저를 대하시더군요. 그땐 "첨쓰는거라서 원래 그런줄알았다. 오늘 딴 제품이랑 비교해보니 다른거에 비해서 유격이 좀 심하더라. 죄송하다"고 이야기하고 뚜껑만 맞는걸로 바꿔주시겠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이야기 하고 끊었습니다. 그런데 전화 끊고나니 짜증섞인 말투에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아니 처음부터 판매자분께서 확인 제대로 하고 보내셨음 이런일도 없는거 아닌가요? 그럼 제가 이런 대우받을 일도 없는거구요. 어떤사람이 처음부터 아니란건 알면서 사용하고 이 더운날씨에 기름칠 해가며. 가스값 들여가며 길들이기를 하겠습니까?너무 불쾌하네요.